노기자카46 나카니시 아루노 (Aruno Nakanishi) EX대중 2022.11
# 나카니시 아루노 인터뷰
Q. '한여름 전국 투어' 동안 'Actually...'라는 곡의 센터로 공연하였는데, 스스로가 기대했던 공연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느끼십니까?
처음 공연할 때는 '난 이런 거에 안 어울리는구나'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, 춤을 추면서도 어디를 보고 있어야 할지 전혀 몰라서 선배들에게 의지했어요. 이번 투어를 통해서 곡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것 같고, 춤을 추는 방법과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 영상을 다시 보면서 표정 연기에 완벽했던 선배들과 비교해 초조해지는 순간들이 있었고 확실히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Q. 진구 콘서트 첫날, 하야시 루나가 '고독한 파란 하늘'을 불렀을 때 당신에 표정에서 그런 심정이 느껴졌습니다.
진구 스타디움은 노기자카46의 성지여서 다른 무대에 비해 훨씬 긴장됐고 모든 걱정이 머릿속을 맴돌았어요. 그 모든 절박한 심정으로 내내 무대에 서 있었기 때문에, 하야시 씨가 노래하는 것을 들었을 때 모든 긴장감이 사라지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(웃음) 제가 하야시 씨처럼 노래를 잘 부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요.
Q. 5기생 중에서 언니 그룹에 속해있지만 이노우에 나기 씨가 블로그에 당신이 가장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가졌다고 쓴 것을 알고 있나요?
그전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(웃음)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거 같아요. 오늘도 하마터면 낚시터에 빠질 뻔했습니다.
Q. 그런 매력을 더 많이 보고 싶어요.
지켜보는 사람으로서, 그런 성격 차이가 있는 소녀들이 귀엽다고 생각해요. 하지만 저 자신은 '귀여운' 틀에 맞지 않기 때문에 너무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어요 (웃음)
Q. 이노우에 씨는 블로그에 그녀를 응원하는 당신의 말에 대해 썼습니다. 당신은 어때요?
저는 그녀의 말에 힘이 나는 게 아니라, 제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, 아무 말 없이 그저 제 옆에 있어주었던 것만으로도 힘이 되었습니다.
Q. 이것이 블로그에서 언급한 '친절의 세계'군요
투어를 하는 동안 5기 멤버들 뿐만 아니라 저를 걱정해주시는 선배님들도 다음 날 전화와 확인을 해주셨고 이런 친절함에 '이게 노기자카46이구나'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. 평소에 사람을 많이 대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건 처음이었어요. 그동안 이 모든 친절을 두 팔 벌려 반겨왔기 때문에 이제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막막합니다. (웃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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